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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디서 자니? 강아지에게 잠자리 뺏겼어요. 본문

소소한 일상 속 행복/울집 이야기

난 어디서 자니? 강아지에게 잠자리 뺏겼어요.

페리마미 2023. 8. 12. 00:26

날씨가 더워진 후

저는 거실에서 주로 자고 있어요.

 

갑자기 더웠다가 또 피부만 추웠다가 이러면서

잠자리를 뒤척이니 예민한 남편님도 같이 잠을 못자서요.

 

갱년기인듯 하지만,

그냥 날씨가 더워서라고 믿고 싶어요.ㅋㅋㅋ

 

 

거실에 이불을 펴고 잠깐 주방일 하고 오니

강아지가 먼저 자리잡고 누워있어요.

 

가물가물 잠이 들고 있는 강아지

넘 편안해 보여서 어찌해야할지...

또 요 모습이 넘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그나저나 사진을 보니 발바닥 털 정리해줘야겠네요.ㅠ

저를 부지런하게 만들어주는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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