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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대병원 옆 웬 한옥? 보구녀관에 대해 처음 알았어요. 본문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일기

서울이대병원 옆 웬 한옥? 보구녀관에 대해 처음 알았어요.

페리마미 2024. 4. 26. 21:54

서울이대병원을 큰 차도로 지나만 다녀봤지 그 주변을 둘러본 적이 없었는데요.

맑은 어느 날 산책으로 서울이대병원을 지났는데 웬 한옥이 보이더라고요.

 

이 곳은 보구녀관을 재현해 놓은 곳이라는데요.

보구녀관이 무엇인지?는 한옥 옆 공원을 거닐면 알게 됩니다.

 

“이 땅에 도착했을 때 나는 이 나라 최초의 여의사임을 알게 되었다. 국왕께서 내게 ‘많은 여자 환자들을 치료하는 집’이라는 의미의 ‘普救女館(보구녀관)’이란 병원 이름을 지어 보내주셨다. 나는 조선이 정말 많은 것을 필요로 하는, 가능성이 큰 곳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에 처음 세워진 여성병원 보구녀관.

 

정원을 거닐며 이화의료원 역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역사도 알게 되더라고요.

 

 

현대 건물과 어울어진 한옥.

그런데 전혀 이질감 없이 오히려 더 정겹게 느껴지고, 

넓은 정원과 같은 잔디가 있어 그런지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서울이대병원... 오실일이 생기면 안되고...^^

혹시나 지나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쪽 옆에 있는 보구녀관쪽도 다녀가심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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