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 꼬리 방울

저희 집은 강아지 미용을 집에서 하고 있어요.

전에는 날을 잡아서 한꺼번에 미용을 했지만

그러니 거의 한나절을 꼬빡

강아지 미용에 시간을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씩 미용을 하기로 마음먹고,

산책 다녀 올때마다 조금씩 바꿔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꼬리를 집중적으로 다듬었어요.ㅎ

 

아래 사진은 조금 오래 전 사진인데요.

꼬리만 비교하려고... 올려보았어요.

꼬리에 골고루 털이 가득하잖아요.

 

 

제 앞에 와서 앉았는데, 꼬리를 샥 가리고 앉았어요.

그래도 제 눈에 귀여우니까 일단 올려보고^^

 

 

완성까진 아니지만 일단 모양을 잡은 꼬리 방울입니다.

털을 빗어서 펼쳐주면 조금 더 동글해져요.

 

꼬리를 흔들 때 조금 많이 귀엽습니다.ㅎㅎㅎ

물론 저희집 사람들 눈들에만 그렇겠지만...^^

 

여름미용은 강아지 털을 짧게 잘라주는데,

언제 짧게 미용이 될런지?

저희집 강아지 미용이 끝났다 싶으면 가을이 와 있을지도...푸하핫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