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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빨래방 첫 이용! 운동화 세탁하고 왔어요.

페리마미 2025. 3. 13. 18:28

 

아이의 운동화를 낮에 빨았어야했는데

이놈의 깜빡이 때문에...ㅠㅠ

 

그래서 야밤에 운동화를 들고 빨래방을 찾았습니다.

무엇이든 첫 경험은 두려운것 같아요.ㅎㅎㅎ

빨래방에 들어서는 것부터 어색!

 

그런데 그런 어색과 두려움이 무색하게

곳곳에 설명이 엄청 자세히 잘 되어있더라고요.ㅎ

 

운동화 전용 세탁기.

 

운동화를 빨아주는 세탁기 내부.

저 솔에 돌아가면서 운동화 표면을 문지르며 빨아주나봐요.

 

사용방법은 너무나 간단했어요.

500원 동전 5개 넣고 '동작'버튼 누르기.

그렇게 35분후 운동화 세탁은 끝이 났어요.

 

그리고 운동화 전용 

살균 건조기에 운동화를 옮겼습니다.

 

역시 필요한건 500원 동전 5개였습니다.

또 그렇게 35분.

 

운동화 세척 건조까지 1시간 10분이 걸렸어요.

정말 신세계네요^^

집에서 운동화를 세탁하고 말리려면 시간도 엄청 걸리고

또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냄새가 나니

드라이기 동원해서 말려야 하는데 말이죠.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 빨래방 운동화 세탁기입니다.

 

운동화 세척을 기다리며 이곳저곳의 사용설명서를 읽었는데요.

이불도 한꺼번에 들고와서 빨아야겠다 싶더라고요.

왜 그리 빨래방들이 생기는지 이용을 해보니 알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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