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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드마리스 시간대를 잘 맞춰가야 할 듯요.

페리마미 2020. 1. 6. 20:37

청라 드마리스 일요일 오후 3시경 방문.


후기들이 대부분 좋아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방문 한

청라 드마리스.


그런데 들어가서 음식 셋팅 장소를 보면서

????

이건 뭐지? 생각이 들었어요.


비어있는 곳들이 많아서 조금 당황하며

담아온 첫 접시.


 초밥과 회 위주로 담아왔어요.


그리고 두번째 접시를 담으러 갔을땐

처음 들어올때보다 더 비어있는 음식들...

피자는 딱 1조각 남아있는 그대로 계속 방치되어 있더라구요.


아예 그릇째 세팅이 없어진 곳도 있었어요.

그래서 당황해서 첫번째와 비슷하게

두번째 접시도 채워왔어요.


그리고 세번째 나갔을때...

왜 곳곳에 음식들이 비었는지 이유를 알게되었죠.


딱 요 시간때가 손님이 제일 없을 때여서

음식들을 치워놓으신다고...

스파게티, 스테이크, 냉면,

그외 가지롤구이?? 뭐 이런

따뜻한 음식들은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주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하! 하고

스테이크를 주문하려 했죠.

그런데 요리사님이 안계셔요.


냉면쪽에도 요리사님이 안계셔요.


국수쪽에는 전을 부치시던 요리사님이

매우 무뚝뚝히 국수를 말아주세요.


초밥쪽에는 그래도 요리사님들이 계셨는데,

광어,점성어 회가 떨어졌는데

회를 내놓지 않으세요.


그래서 회를 달라고 했더니

역시 대답도 없이

접시를 툭 내려놓더라구요.


이건.... 4만원이 넘는 금액을 주고 온 부페인데...



나중에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는 주문해서 먹고 나오긴 했어요.

스테이크 고기 맛도 괜찮고,

스파게티도 단품으로 파는 음식처럼 예쁘게 담아 주셨지만

이미 저희 마음은 상할 대로 상한 상태여서...ㅠ

 다른 블로그에서 본것 처럼

디저트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머랭쿠키도 마카롱도 치즈케잌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나마 초코케잌이 제일 나았던거 같아요.



청라 드마리스를 나오면서 들린 화장실.

사진은 파우더룸이구요.

화장실은 엄청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해 놓았네요.

 

청라 드마리스.

기대를 하고 가서 실망도 더 컸지만,

시간대도 저희가 영 잘못 간거 같아요.

일요일 3시~5시 사이

손님들이 별로 없어 한가히 식사 할 수 있지만,

음식도 별로 없어요.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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