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속 행복/일기
외계+인 2부 관람후기
페리마미
2024. 1. 27. 22:11
금요일 오후 남편과 외계+인 2부를 보러 롯데시네마에 갔어요.
얼마 전 노량을 볼 때도 느꼈지만 영화 관람료가...ㅠㅠ
정가를 다 주고 보기에는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정가로는 1인 15000원이었는데,
이번에는 모바일 교환권으로 조금 저렴히 보기는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외계+인 1부를 많이 재미있게 봤었어요.
왜 흥행을 하지 않았는지??? 의아해 했는데요.
그래서 2부가 빨리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외계+인 2부를 많이 기대하고 봤습니다.
관람 후기는...
외계+인 1부와 외계+인 2부가 짜임새 있게 잘 연결되어 있었고,
생각하지 못한 반전도 있어서 놀라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저는 외계+인 1부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요.
외계+인 2부는 조금 싱겁게? 느껴졌어요.
외계+인 1부와 2부 모두의 주인공은 도사부부인듯 느껴지기도 했고요.ㅎ
마지막 부분에선 현재에서 과거로 갔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관람후기는 여기까지만 할께요.^^
영화를 다 보고 장을 보고 나오니
동그란 달이 떠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외계+인 2부 기다렸던 영화를 봐서 좋았고,
남편과 또 하나의 대화 주제가 있어서도 좋았어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더니 남편도 저와 비슷하게 느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