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속 행복/일기

미볼리스 멀티비타민! 발포 비타민 맛있네요^^

페리마미 2024. 3. 7. 20:54

남편이 회사동료가 주셨다면서

미볼리스 멀티비타민을 가져왔어요.

 

약국에서 보기만했지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먹어보게 되었네요.

 

미볼리스 멀티비타민 뚜껑 열기가 매우 어려웠으나

의지의 한국인 답게 가위를 동원해서 잘 열었습니다.

가위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똑똑 끊어주었어요.

 

 

그리고 미볼리스 멀티비타민 한 알을 물에 쏙 넣었어요.

뽀글뽀글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예전 발포 소화제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발포 소화제는 정말 맛이 없었는데...

미볼리스 멀티비타민도 그런 맛이 날까봐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미볼리스 멀티비타민이 다 녹으니

물이 살구색이 되었고,

복숭아 향이 나는 듯 했습니다.

맛도 괜찮더라고요.

 

아이도 연한 주스같다며 잘 먹고,

남편은 미볼리스 멀티비타민이

발포 비타민인지도 모르고 받아왔다가

탄산이 느껴진다며 맛있다고 하네요.

남편이 탄산음료를 좋아하거든요.

앞으로 탄산음료 대신에

미볼리스 멀티비타민을 사서 마셔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도 남편도 저도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