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속 행복/맛집 이야기
방화동 몰랐던 맛집! 김가네 설렁탕에서 갈비탕 먹었어요.ㅎ
페리마미
2024. 6. 19. 20:51
분식집에서 이야기를 나누시던 어르신들이
방화동 맛집이라고 추천하시
김가네 설렁탕.
공항시장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
굉장히 오래 영업을 한 곳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가보았는데,
이 김가네는 설렁탕도 유명하지만
더 유명한 것이 왕갈비탕이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왕갈비탕을 주문.
밑반찬은 설렁탕집의 기본인
겉절이와 석밖지가 나옵니다.
둘 다 맛있었긴 했는데...
어르신들이 기대치를 너무 올려놨어서~^^
왕갈비탕도 나왔습니다.
갈비대가 엄청 많이 보이는 왕갈비탕.
갈비탕 양을 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갈비들의 살점도 정말 많이 있고,
뼈도 쏙쏙 빠지고.
다만, 엄청 부드러운 갈비는 아니었고,
사진에서 보이는 저 고기들의 막??이 있어서
살짝 질깃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뭔가 푸짐히 먹었다는 생각에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많이 오래된 곳이라는데
저는 처음 방문해본
방화동 김가네 설렁탕의 왕갈비탕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