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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일화일언 - 벚나무와 도끼

페리마미 2025. 4. 21. 22:00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의 일화일언 코너에 올라온

<벚나무와 도끼> 입니다.

훌륭한 자녀로 성장하는데는 부모님의 역할이 참 중요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요.

또 부모님이 바라는 자녀의 모습이 무엇인지도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께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지도 생각하게 되요.^^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전기 작가 메이슨 로크 윔즈(Mason Locke Weems)가 쓴 책에서 전해져 오는 일화입니다.

어느 날, 워싱턴의 아버지가 어린 워싱턴에게 도끼 한 자루를 선물로 주었다.

워싱턴은 도끼를 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찍어보고 다녔다.

그러던 중, 그는 정원에 있는 어린 벚나무를 발견했다.

평소 아버지의 일꾼들이 커다란 나무를 도끼로 찍어 넘어뜨리는 모습을 자주 보았던 워싱턴은 호기심이 생겼다.

자신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에 그는 벚나무를 향해 도끼를 휘둘렀고, 어린 벚나무는 쓰러지고 말았다.

다음 날, 벚나무가 베어진 것을 본 아버지는 크게 화가 나 가족들에게 누가 저지른 일인지 물었다. 그 벚나무는 아버지가 아끼던 나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워싱턴은 잠시 망설이다, 아버지에게 다가가 말했다.

“아버지, 사실 제가 도끼로 그 나무를 베었습니다.”

워싱턴의 고백을 들은 아버지는 깊이 감동하여 아들을 꼭 안아주며 말했다.

“네가 솔직하게 말해주니 기쁘구나. 네가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벚나무 열두 그루를 잃는 편이 낫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한1서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