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긴 꼬리 초밥> 평일 런치 2인 세트 먹고 왔어요.

발산역에 위치한 <긴 꼬리 초밥집>

<긴 꼬리 초밥 마곡직영점>이라 하는데,

발산역이 더 가까워요.

 

예전 긴 꼬리 초밥이 방송에도 나오고

꽤 유명했었잔아요.

그런데 그때는 가지 않다가

이제야 한번 가서 긴 꼬리 초밥을 먹었습니다.

 

 

병원진료를 보고 갔었어서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 방문했더니

웨이팅은 없었는데,

그래도 홀에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음식 나오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평일런치 2인 락 세트 주문.

각 초밥이 2개씩 나란히^^

연어초밥은 너무 맛있었고,

광어초밥으로 추청되는 것은...

생선이 질긴 느낌이 나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ㅎㅎㅎ

 

 

우동은 냉우동으로 주문.

그냥 우동맛이었어요.ㅎㅎㅎ

 

세트에 돈까스도 있었더라고요.

도톰한 고기에 두껍지 않은 튀김 옷.

돈까스도 맛있었어요.

 

 

다른 음식에 비해 살짝 아쉬웠던 샐러드.

양배추를 썰어 놓은지 시간이 좀 지났었나봐요.

가장자리가 검게 변한 것들이 있어서

골라내고 먹었어요.

 

세트가격이 26800원.

 

2인이

종류별 초밥 먹고, 돈까스에 우동

샐러드까지 먹었는데

26800원이면 참 착한 가격인거죠^^

 

남편과 긴 꼬리 초밥을 먹고 만족하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