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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양자강에서 백짬뽕을 먹었어요.ㅠ 왜 그랬을까? 본문

소소한 일상 속 행복/맛집 이야기

영종도 양자강에서 백짬뽕을 먹었어요.ㅠ 왜 그랬을까?

페리마미 2023. 9. 27. 21:13

 

인천공항을 갔다가 들른  중국집 양자강입니다.

점심시간 직전이어서 감사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어요.

저희가 자리에 앉고 금방 자리가 차더라고요.

 

사람들이 금새 붐비니 급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백짬뽕, 남편은 삼선짬뽕.

백짬뽕은 매운맛 하나도 없는

중국집 우동에 가까운 맛이었어요.

 

 

깐풍새우도 주문했는데요.

찹쌀탕수육처런 쫀득한 겉옷에

매콤한 깐풍소스가 가득 머뭄어진 맛.

겉옷이 바삭바삭이 아니고 완전 쫜득쫜득이었어요.

 

 

나름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요.

나오고나서 보니 이 곳이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왕갈비짬뽕 원조집이라네요.

ㅠㅠ왕갈비짬뽕을 먹어봤어야 했는데...

넘 안타까워요.

 

언제 영종도를 또 가려나??ㅠ

 

맛있게 먹고 이리 후회된 일도 또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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