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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변역론 하나님의교회VS율법 폐지론 개신교

페리마미 2023. 12. 27. 22:24

오늘날 많은 교회들은 모든 율법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교회는 율법이 페지된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변역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어떻게 알려주고 있을까요?

 

성경 속 두 개의 율법?

율법에 대한 논쟁의 이유는 성경에 두 개의 율법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데서 비롯됩니다.

성경에는 두 개의 율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에게 명하신 ‘옛 언약’과 그리스도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입니다.

옛 언약(구약)은 모세의 율법, 새 언약(신약)은 그리스도의 율법이라고 부릅니다.

 

사도 바울의 기록을 살펴보시면...

쉬운성경 고린도전서 9장 20~21절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들을 얻고자 유대인처럼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비록 나 자신은 율법 아래 있지 않지만, 그들을 얻기 위해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 나 자신은 ···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사람이지만, 율법 없는 사람들을 얻기 위해 율법 없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나 자신은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키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을 제외하면 남은 율법은 한 가지 곧 모세의 율법입니다.

즉 사도 바울이 “나 자신은 율법 아래 있지 않다.”고 말한 그 율법은 당시 유대인들 대다수가 지켰던 모세의 율법을 가리킨것입니다.

빌립보서의 기록에 따르면 사도 바울은 태어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고, 모세의 율법을 엄격히 지키던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따르는 데 있어서 어느 누구도 허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바울은 모세의 율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쉬운성경 빌립보서 3장 6~7절
내가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따르는 데 있어서는 그 어느 누구도 허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이 모든 것이 내게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그 모든 것(모세의 율법)이 아무 쓸모 없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교로 회심한 이후 바울은 이전에 자신이 철저히 지키던 모세의 율법을 버렸습니다.

이에 따라 유대 사회에서 독보적 권력을 자랑하던 바리새인이라는 직함도 버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세의 율법은 버렸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율법은 준수했습니다.

 

 

그리스도 율법을 주신 이유?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율법 외에 그리스도의 율법을 주셨을까요?

새번역 히브리서 8장 7~13절
첫 번째 언약에 결함이 없었더라면, 두 번째 언약이 생길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을 것이다. ··· 하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번째 언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첫 번째 언약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받은 모세의 율법입니다(출애굽기 20:1~20).

즉 ‘첫 번째 언약에 결함이 없었더라면’이라는 말은 곧 ‘모세의 율법에 결함이 없었더라면’이라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불완전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율법을 모두 준행하기에는 결함이 있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언약인 새 언약 곧 그리스도의 율법을 선포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옛 언약이 새 언약으로 완전하게 변역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완전케 하신 율법?

마태복음 5장 17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폐지된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변역된 것입니다.

곧 불완전했던 모세의 율법에서 완전하게 된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변역된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지키던 유대인들에게는 판이하게 달라져버린 율법,

곧 그리스도의 율법이 생소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모세의 율법을 완전케 하신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키며 신앙을 이어갔습니다. 때문에 새 언약으로 변역된 안식일과 유월절 등의 그리스도의 율법을 준수한 바울의 행적은 성경 곳곳에 나타나 있습니다(사도행전 17:2~4, 18:4, 고린도전서 11:23~26)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도 사도 바울의 행적과 증거를 통해서도 율법이 모두 폐지된 것이 아니라 완전케 변역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율법이 모두 폐지되었다며 모두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율법이 완전케 변역되었음을 전하며,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새언약의 율법 곧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켜야 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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