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폐지된 율법이란?<하나님의교회>

저번 율법 폐지론과 율법 변역론 중

하나님의교회에서 말하는 율법 변역론이

성경적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율법을 모두 폐지 시키신 것이 아닌

완전케 새언약으로 변역시키셨음을

하나님의교회는 전하고 있습니다.

https://dkssarang.tistory.com/225

율법 변역론 하나님의교회VS율법 폐지론 개신교

그렇다면 신약성경에서 폐지되었다고 말하는

율법이란 무엇일까요?

 

폐지된 율법인 모세의 율법

오늘날 기성교단에서는 갈라디아서의 말씀을 근거로

성경의 율법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안식일이나 유월절 등의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위 말씀에서 언급한 율법은 어떤 율법을 말하는 것일까요?

모세의 율법일까요? 그리스도의 율법일까요?

이것만 분명히 알면 성경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갈라디아서』는 “나는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다.”고 밝힌

사도 바울이 기록한 것입니다.

즉 위의 율법이 그리스도의 율법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쉬운성경 갈라디아서 2장 3~5절
디도는 비록 그리스 사람이지만 나(바울)는 그에게 억지로 할례를 베풀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가운데 거짓 형제들이 몰래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할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들(거짓 형제)은 우리를 다시 율법의 종으로 만들고 ··· 그러나 우리는 거짓 형제들의 뜻(할례)을 조금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 거짓 형제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유대교의 특별한 의식인

‘할례’를 행해야 한다고 강요했습니다.

할례란 구약시대 유대인들이 행하던 것으로

‘모세의 율법’에 속한 의식이었습니다.

이렇게 모세의 율법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로 인해, 

갈라디아 교회의 일부 성도들이 모세의 율법을 따르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도 바울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할례’를 포함한 모세의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새번역 갈라디아서 5장 2~4절
나 바울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내가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증언합니다. 그런 사람은 (모세의) 율법 전체를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닙니다. (모세의)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입니다.

이처럼 갈라디아서의 문맥을 살펴보면,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세의 율법으로 돌아가는 일을 경고했고, 

모세의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갈라디아서 2장 16절의 율법의 행위란

겉으로 드러나는 육적인 할례 곧 모세의 율법으로

의로움을 삼으려는 행위를 가리킨 것이지,

새 언약으로 변역된 안식일과 유월절 등의

그리스도의 율법을 가리킨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모든 율법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어떠한 율법도 지키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은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십일조 등의 율법을 행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은 

이교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율법들을 지켜야 된다는 기록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즉 성경의 율법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지키고 있는 예배법들은 구약의 율법에도,

신약의 율법에도, 어떠한 하나님의 율법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신약성경이 말하는 폐지된 율법은

'할례'를 포함한 모세율법 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안식일과 유월절 등의

새언약의 규례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새언약 유월절, 

새언약 안식일이 페하여 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비성경적인 주장임을 알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