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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봄담아 샤브샤브 방문 후기! 1인 샤브샤브 좋아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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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봄담아 샤브샤브 방문 후기! 1인 샤브샤브 좋아요^^

페리마미 2024. 5. 10. 22:05

어버이 날 시어머니를 모시고 등촌동에 위치한 봄담아 샤브샤브 다녀왔었어요.

교회 청년들에게 봄담아 샤브샤브가 1인용 그릇에 개인으로 먹는 곳이고,

샤브샤브에 넣으 먹을 토핑? 들이 엄청 많아서 좋다고는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또 이렇게 각자 먹는 스타일이 어떠실런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여튼 걱정을 하면서도 새로운 식당을 가본다는 것에 살짝 설레며 봄담아에 갔습니다.

 

가격은 런치 성인 13900원.

고기 우삼겹과 목심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1인용 샤브샤브 냄비.

저는 멸치육수를 선택했고요.

시어머니와 남편은 얼큰마늘육수 선택했습니다. 

 

맑은 멸치육수에 넣어진 각종 야채들^^

 

뒤이어 나온 때깔 좋은 고기^^

 

평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는데도 손님들이 많아서 다른 사진들은 못 찍겠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야채 종류도 많고, 만두도 종류별로, 국수류도 종류별로...

취향것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마지막을 칼국수로 마무리 했어요.

시어머니는 쌀국수를 드렸고요.

 

 

시어머니가 어떠실지 살짝 걱정했던건 제 기우였습니다.

시어머니도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야채들만 넣어 먹을 수 있으니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또 익힘정도도 어머니 원하시는데로 조절이 가능하니 야채들을 아삭하게 먹을수 있어 좋다고 하시고요.

1인 샤브샤브 스타일을 어르신들도 좋아하시네요.^^

 

이렇게 어버이날 봄담아 샤브샤브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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