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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속 행복/일기

입추가 지나는 동네 풍경

페리마미 2024. 8. 8. 22:27

8월 7일이 입추였는데요.

8월 8일 새벽 1시쯤... 입추가 막 지나며

강아지와 야간 산책을 나갔어요.

 

입추였어서 그런지 새벽시간은 바람도 불고,

왠지 밤 하늘도 높게 느껴지고요.ㅋ

 

 

가을을 기다리고 있는 골목의 풍경답게

대봉감이 열렸더라고요.

 

 

금낭화가 아직 지지 않고 활짝 펴있기도 해요.

 

 

풀과 나무들이 있는 곳을 지나는데 귀뚜라미 소리도 들려요.

같은 귀뚜라미인데 우는 소리가 다른것인지?

아니면 다른 풀벌레의 우는 소리인지?

다른 소리도 나더라고요.

 

아직은 덥지만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니

가을이 벌써 와 있는것 같기도 해요.

 

입추를 지나는 저희 동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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