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1일차 가평 백둔계곡

오늘 여름휴가 2박3일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1일차 휴가지는 가평 백둔계곡이었어요.
오전 8시 10분쯤 도착한 계곡에는
아직 아무도 입수하지 않았더라고요.

저희는 일찍 도착했기에 그늘막이 있는 곳에 텐트를 칠 수 있었어요.^^

바로 요기에요^^

백둔계곡은 수심이 깊은 곳이 있어 꼭 구명조끼를 입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해 주어서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되서 좋더라고요.

저 빨간 구명조끼가 무료로 대여해주는거예요.
중간중간 구명조끼를 꼭 입으라는 방송도 나오고,
수시로 다니시면서 체크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가평 백운계곡이 올해부터 바뀐것이 취하를 할수 없게 됐다는것!
이거 모르고 고기 구우시던 분들과 관리하시는 분들 사이에 약간 무서운 분위기 연출 됐었네요.ㅠ

애견동반 계곡이어서 강아지 친구들도 꽤 많이 오는데, 서로들 대화하느라고,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분들에겐 쪼끔 시끄러워 힘드실수도 있는 순간이 있었네요.


그럼에도 저희 가족은 꽤 만족하며 즐긴 가평 백운계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