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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만으로 행복한 일들
자숙 랍스터...랍스터는 식당에서 먹어야겠어요^^
인터넷 쇼핑으로 랍스터가 저렴히 나왔다며 남편이 주문을 했어요. 가격을 잘 모르겠는데... 많이 저렴했다고 하네요. 봉지를 개봉을 하면 귤망같은 망으로 꽁꽁 쌓여있어요. 귤망을 벗기니 집게 다리가 떨어져 있어요. 아마도 냉동실에서 여기저기 부딪쳐서 그런건가봐요. 총 3마리를 해동, 찜통에 넣고 데워주었어요. 처음 먹을 땐 이거 먹고 배부르려나?했는데, 랍스터 살이 실해서 3마리로 시어머니와 함께 배불리 먹었습니다. 랍스터 꼬리살은 탱탱한 식감이라기엔 조금 더 질긴... 그렇다고 막 질긴건 아니고요. 집게 다리 살이 보들하니 조금 더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럼에도 집에서 먹는 것보다 식당에서 먹어야 된다 생각한 이유는? 저희집은 랍스터 가위가 없어서 일반 가위로 잘라가며 먹었는데요. ㅠ너무 힘들어요. 특히..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일기
2023. 9. 30.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