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만으로 행복한 일들

송정역 4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 내려오면 공항동 동사무소를 지나 마라탕 맛집 설첨마라하우스가 있습니다. 아이와 한번씩 들르는 곳인데요. 매장이 넓어서 편히 먹을수 있어서도 좋아요. 제가 또 설첨마라하우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ㅎㅎㅎ0단계 매운맛이 하나도 없는 마라탕을 먹을수 있어서요. 나날이 맵찔이가 되어가고 있어서 마라의 얼얼함도 힘든데요. 아이의 취향존중을 위해 같이 먹어야 할 때 함께 갑니다. 아이는 1단계를 먹었어요. 예전 호기롭게 2단계를 주문했다가 거의 남긴적이 있었어요. 1단계가 적당히 얼얼하니 아이 입맛엔 딱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둘 다 마라탕에 고기를 추가하지 않고, 대신에 꿔바로우를 주문했어요. 서비스로 주신 빙홍차와 함께 한 컷! 오랜만에 먹은 마라탕에 아이도 매우 만족하네요. 저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