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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만으로 행복한 일들

트레이더스를 오랜만에 방문.장을 보고 나오는 길에 눈에 띈딸기가 얹어진 크레이프롤을 못 지나치고 집어왔어요.보자마자 화색이 도는 딸램 덕에 못 지나친걸 후회하다가 안도로 바뀌는 기분입니다.ㅎ바로 꺼내서 맛을 보기로 했어요.초코가 더 달 줄 알았으나의외로 딸기가 더 달더라고요.초코는 위에 무가당 파우더가 뿌려져덜 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보돌보돌한 크레이프에 달달한 크림~디처트로 넘 맛있어요!!!그래도 한번에 2개를 다 먹긴 힘들것 같더라고요.ㅎ딸램과 사이 좋게 반반씩 나눠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시내를 나가니많은 것들이 변했더라고요.그 중 돌아오는 길에 보게 된종개역 안에 있는 태양의 정원입니다.어쩜 지하공간에 이런 정원이 만들어 지는지...예전 딱딱하기만 했던 복잡한 종각역이 아니더라고요.요 태양의 정원과 연결되어진 종로서적도예전 제가 알던 곳이 아니더군요.저는 옛날에서 넘어 온 사람인듯 느껴지더라고요.ㅋ정말 문화충격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흑백 요리사에서 새?병아리? 가면을 쓰고 나왔던 요리사가 계셨죠.종로쪽을 나갔다가 그 분이 운영하는잭잭 안국점에 들러 햄버거를 사 먹었어요.안국역 거의 바로 옆이지만매장이 살짝 골목에 있어서 바로 보이지는 않더라고요.늦은 점심시간이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웨이팅은 없었지만 매장 안 손님들은 가득이더라고요.주문을 테이블에 붙어있는 QR을 찍어서 하고,결재도 주문하며 바로 핸드폰으로 하게 되어 있더라고요.신기 신기!!!그렇게 주문한 메뉴!콤보 2와 더블잭.치킨버거인 잭잭과 케이준 후라이, 네슈빌 치킨2조각,피클,소스2종,음료가 나오는콤보 2.그리고 미국맛 느껴진다는 소고기 패티2장, 치즈2장이 들어간 더블잭.오랜만에 먹어 본 수제 버거.육즙,소스 줄줄로 깨끗이는 못 먹었지만배 고픈 3명이 맛나게 잘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