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에서 안식일은 토요일인걸 알았지만 성경에 일요일예배 드린 것을 찾았어요.

 

 

하나님의교회에서 안식일이 토요일인 것을 듣고, 아무 반박도 할 수 없었던 나.

하지만 그 주에 신약읽기에 들어갑니다. 저도 한다면 합니다.ㅋㅋ

그래서 신약에 사도들이 안식 후 첫날에 예배드린 것을 찾았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이제, 하나님의교회에서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하면,

이 성경말씀을 보여줘야지? 하며 기뻐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부끄부끄...

 

사도행전 20장 7절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안식 후 첫날 즉 일요일에 모임을 갖고 예배를 드린기록 신약성경에 분명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하나님의교회 분을 만나서 성경에 일요일에 예배를 드린 기록이 있다고 하며,

이젠 하나님의교회에서 하는 말을 듣지 않겠다고 했지요.ㅠㅠ 그 땐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교회 분의 말씀이

"지금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드릴때마다 떡을 먹어요?" 였습니다.

그러면서 보여주시는 말씀.

 

누가복음 24장 13~35절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사도들이 떡을 떼려 안식후 첫날에 가진 예배는 일요일마다 행하였던 예배가 아닌,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부활절예배라는 것입니다.

 

저는 일요일예배가 성경에 있다는 것을 찾고 하나님의교회가 잘못된 곳이라 기뻐하였지만,

이 일로 부활절에는 떡을 먹어야 하는 것이고, 삶은 계란을 먹는 것은 이교도의 풍습임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