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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예배는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하나님의교회에서 알게되다. 본문
안식일이 토요일이라는 것, 그리고 부활절엔 떡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의교회에서 성경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췌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하나님의교회에서 듣긴 했지만,
하나님의교회 말 외에 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을 다니던 교회에 여쭤봤었죠.
그랬더니 교회 전도사님의 말씀.
"부활절과 오순절이 일요일이기에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였습니다.
실망스러운 답변. 하나님의교회처럼 성경을 통해서 알려주길 원했는데,
이 한마디 남기시고, 앞으로 하나님의교회 사람들과 만나지 말라는 말씀만...ㅠㅠ
그렇다면 일요일예배의 시작은 무엇일까?
하나님의교회에서 알려주었던 내용입니다.
321년에 콘스탄틴이 일주간의 첫날을 휴일로 정했을 때 그는 그 날을 "태양의 숭배일"(Sunday)이라고 명명했다. - 교회사 핸드북 -
그러나 이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意義)를 가진 것은 321년에 일요일 예배의 날로 규정한 법령을 내린 것이다. 이 법령은 주의 날 을 이교의 제전일(祭典日)과 동등한 수준의 절기로 인정한 것이며, 일요일은 일을 중지하는 것으로 그 특색을 나타니었다. 그러나 이 날 은 어떠한 그리스도교적인 명칭을 가진 것이 아니고 다만 단순히 참된 경일(慶日) 이라고만 불리웠는데, 여기에 대하여 이교도들이 반 대할 도리가 없었다. - 교회사(초대편) P193 -
콘스탄틴 대제는 처음으로 칙령을 내려 일요일에 정무(政務)와 사법(司法)의 일을 쉬게 하고 이어서 이 날에는 군대의 조련, 공연물의 관람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구약의 안식일의 제도를 그대로 일요일로 옳기려고 하지는 않았다.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서 지켰다. - 교회사/ 세종문화사 - |
일요일예배의 기원은 태양신의 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성경의 안식일을 토요일이지만, 321년에 로마의 법이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되었기에 점차 변해갔던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의 역사가 하나님의 예배일이 태양신 숭배의 날로 변경되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일요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서는... 이러한 역사를 알려주는 곳이 없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
예수님의 부활과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가 일요일예배를 드리는 이유이다라고 말해 줄 뿐입니다.
하나님의교회를 접하고 나서 너무나도 많이 혼란스러움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 혼란스러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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