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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데이트 - 김포 양촌 정원갈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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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데이트 - 김포 양촌 정원갈비

페리마미 2024. 1. 3. 23:19

남편의 휴일

오랜만에 단 둘이 데이트를 나갔습니다.

차 타고 30분 정도 식사를 하러 다녀왔으면

데이트 맞는거죠?ㅎㅎㅎ

 

김포 양촌 구래에 있는 정원갈비.

정원이 넓게 잘 꾸며져서 정원갈비인가?ㅎ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정원 한 켠엔 트램폴린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넘 좋을것 같고요.

 

 

남편이 이 곳을 정한 이유는 돼지갈비를 먹고싶어서였어서

저 많은 메뉴 중 저희는 정원갈비 한판을 주문했어요.

 

 

주문 후 나온 상차림.

돼지갈비에 기름이 많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함께 나온 반찬들도 모두 괜찮았는데요.

양념게장이 제 입맛엔 안 맞더라고요.

 

상차림 한 컷에 담고 싶어서 일어나서 찍었는데,

그래도 끝이 잘렸네요.ㅠ

 

 

숯불이 나오고

 

 

돼지갈비를 익혀주었습니다.

돼지갈비가 두툼해서 익히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니

타지 않게 부지런히 뒤집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냉면으로 마무리.

비빔냉면으로 주문했습니다.

후식냉면이어서 양은 많지 않았고요. 

 

냉면답게 시원했는데,

양념맛이 또 제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고요.ㅠ

 

 

갈비는 만족하면서 먹었고,

양념이 있는 음식들은 쪼끔 아쉬웠던

김포 구래 정원갈비였습니다.

 

그래도 남편과 둘이서 드라이브하며 여유롭게 다녀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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