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로 돈까스 방화점 첫 방문! 옛날 경양식 돈까스 맛있어요.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남편의 말을 들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버스를 타고 지나다가 방화동 방신시장 근처 엠브로 돈까스가 생긴걸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엠브로 돈까스 방화점을 갔습니다.

 

남편은 옛날 경양식 스타일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엠브로 돈까스 + 미니쫄면> 세트 메뉴를 주문했고요. 

 

 

 

저는 <치즈돈까스 + 미니쫄면>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남편의 돈까스가 더 커보였는데요.

먹다가 보니 치즈돈까스도 양이 많더라고요.ㅎㅎㅎ

 

 

 

남편에게 덜어 준 치즈 돈까스 단면.

남편에게 치즈가 많이 갔어서 사진 찍힌 부분의 치즈가 조금 빈약해 보이는데요.

치즈가 적지 않아요. 남편이 치즈 돈까스도 맛있다고 아이와 함께 오자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은 탄산음료로 마무리!

 

 

다녀와보니 엠브로 돈까스가 원채 경양식 돈까스집이었더라고요.

스프까지 나오니 정겨운 느낌입니다.

 

매장도 오픈한지 얼만 안되었는지 너무 깨끗. 깔끔 했고요.

돈까스도 맛있고, 양도 많고 모두 만족했던 식사였습니다.

조만간 아이와 함께 또 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