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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만으로 행복한 일들
예상치 못한 꽃다발 선물! 너무 감동ㅠㅠ 입니다. 본문
학원을 마치고 집에 들어 온 딸램이
"짜잔~!" 하면서 내민 꽃다발.
한 해 동안 본인을 키우느라 수고했다며
아빠 엄마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남편과 아이가 포옹하는 모습을 보며
ㅠㅠ 순간 눈물이 고이려 했지만
애써 참고 웃으며 저도 아이와 포옹을 했어요.
너무 예상치 못해서 더 감동이었던 순간입니다.
2024년을 큰 감동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
이 순간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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