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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속 행복/여행 이야기

휴일의 여의도 물빛공원

페리마미 2014. 7. 22. 00:39

공휴일은 주차요금이 없다는 정보를 듣고

햇빛 쨍쨍하던 일요일에 여의도 물빛공원에 고고씽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을 것을 예상...

늦은 오후에 갔었는데요.

 

처음 주차장에서부터 헉!!!

차들이 2.3중으로 주차가 되어 있어서 나가려는 차도 못나가고,

들어오는 차도 걍 서있는 상황이였어요.

 

저희는 주차장 3바퀴째 돌던 중 주차공간 발견.

저희 차도 2중주차인지라 사이드 풀어놓고 갔습니다.

 

만일 휴일에 물빛공원이용하시려면 지하철이 좋을 듯...

물론 텐트는 못 가져가겠지만요.

걍 돋자리만 깔고 계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 다리아래가 명당인데...

햇빛 있는 요기까지 텐트들이 쳐진 것을 보면... 얼마나 사람이 많았는지 아시겠죠?

 

 

 

요기는 물높이가 조금 있어서 튜브를 타로 노는 아이도 보이네요.

물도 흐르는 물이 아니어서 그런지 많이 차갑지 않아요.

피아노 물길은 발만 담가도 넘 차갑거든요.

 

위에는 분수대도 있고, 아이들이 미끄럼처럼 플라스틱(?)을 깔고 타는 경사진 곳도 있는데, ( 그 얇은 플라스틱이 5000~6000원이라네요.ㅠㅠ)

거기에선 저도 아이와 노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확실히 생각한건...

물빛공원은 평일에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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