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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속 행복/울집 이야기

남편과 티타임- 국화차와 연잎차

페리마미 2024. 1. 21. 22:16

어제 안식일 예배를 마치고

급히 친척분네로 넘어가서 하룻밤을 지내고

오늘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척분들과 대화를 나누느라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지내고 왔기에 매우 피곤하네요.

 

그럼에도 아이는 친구를 만나러 나갔고,

시어머니께서는 친척분네 더 계시기로해서

남편과 둘이 집에 있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오붓이 티타임을 갖게 되었어요.

국화차와 연잎차.

 

 

포장을 풀면서 바로 느껴지는 차 향이 짙게 나네요.

국화차 향도 짙은데, 연잎차도 꽤 짙은 향이 나더라고요.

 

 

저는 국화차, 남편은 연잎차

둘이 조용히 차를 마시는 시간.

피곤하니 조금은 멍~ 하게 마셨어요.ㅎ

 

그래도 따뜻한 차를 마시니

피로가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아요.

차 향에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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