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만으로 행복한 일들

딸이 먹으려 샀지만 배가 불러 넣어 놓았다는삼각김밥을 제가 먹었네요.말을 잘못 알아들어서 먹게 된3XL 치킨마요입니다.ㅋ 분명 아이는 "3XL 치킨마요 삼각김밥"이라고 말했다는데저는 "3XL 참치마요 삼각김밥"이라고 들렸어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저는 참치마요김밥이라 생각을 하며크기만 생각했어요. 제 손바닥이 다 가려지는 크기3XL 라는 이름값을 하는 크기네요. 먹으면서 "왜 참치마요가 안나오고 다른게 나와?"했더니딸 아이가 "치킨마요라고!!!" 하는 거예요. 치킨마요인줄 알았더라면 안 먹었을텐데 하니까아이가 더 목소리를 높이며"내일 내가 먹으려 했는데..." 하네요.ㅋ 미안해 딸!!!덕분에 3XL 치킨마요 먹어보았다^^

남편과 아이의 입술이 많이 건조한편이어서 여름에도 립밤을 바르는데요. 가을이 되니 더욱 많이 건조해져서 새로운 립밤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바세린에서 나온 립밤인데요. 아이는 알로에 립밤향이 좋다며 일단 마음에 들어하긴 했어요. 요 립밤이 보습이 잘 되어서 입술이 트지 않기를~~~ 나중에 사용 후기 올릴께요.

성심당 빵에 이은...시온 천사님의 커피선물! 제가 달달구리 믹스커피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저 마시라고 조용히 건네주신 바리스타룰스!제가 커피를 많이 마시니...디카페인으로 마시라며 챙겨주셨어요. 사실... 저는 조금 더 달아도 좋을것 같은 맛이었는데요.ㅎㅎㅎ 많이 달지 않으니 또 질리지 않고 많이 마실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랑 듬뿍 담긴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