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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만으로 행복한 일들
저녁을 어찌 먹어야 하나?남편과 한참 고민 끝 결국 중국집으로 결정이 났어요.ㅎㅎㅎ남편이 원채 짜장면과 짬뽕을 좋아해요.그래도 나름 검색해서 오래되고 맛있다는 곳으로 골랐습니다.발산역 근처 명지각.입구에 주방장님이신 사장님의 소개가 있었는데,내공이 있으신거 같은 느낌이 느껴지더라고요.저희는 명지각의탕수육+짜장면+짬뽕 이 나오는 세트2번을 주문.기본찬이 나왔는데,그릇부터 레트로 느낌 물씬~짜장면이 나오고,탕수육이 나온 후짬뽕이 나왔어요.저는 탕수육을 제일 먼저 먹었는데,제 입맛에 정말 맛있었어요.짜장면은 그냥 짜장면 이었고요.ㅎ짬뽕은 들어있는생물 오징어와 초록 시금치에 감동을했는데, 저희 입맛에는 조금 텁텁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살짝 아쉽!!!그래도 맛있는 탕수육이 있어서~^^나름 만족한 식사였습니다.먹..
학원을 마치고 집에 들어 온 딸램이"짜잔~!" 하면서 내민 꽃다발. 한 해 동안 본인을 키우느라 수고했다며아빠 엄마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남편과 아이가 포옹하는 모습을 보며ㅠㅠ 순간 눈물이 고이려 했지만애써 참고 웃으며 저도 아이와 포옹을 했어요. 너무 예상치 못해서 더 감동이었던 순간입니다. 2024년을 큰 감동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이 순간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안식일 점심을 카야쨈 토스트로 먹게 되었습니다.카페의 물티슈 문구에서 기분이 UP되네요^^저번 카야쨈 토스트가 넘 맛있어서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주문 했어요.구워진 빵이 너무 눌려있어 살짝 당황...함께 주문한 카라멜 라떼~이렇게 카야쨈 토스트를 점심으로다가 먹었는데요.음... 전 한국인 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 식사였어요.ㅋ토스트 4조각을 먹을 때쯤 느껴지는 버터의 느끼함.그런데 커피까지 달달한 라떼류 이다보니느끼함과 달달함으로 먹기가 힘들어 지더라고요.카야쨈 토스트는 간식이어야지 식사로 할수 없고,제가 좋아하는 달달구리 라떼 커피들도 때론 마시기 힘들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