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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속 행복/울집 이야기

하루 미리 맞은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리마미 2024. 2. 9. 20:47

내일 설날이네요.

저희 남편은 휴일과 관련없는 일을 하기도 하고요.

내일 근무가 새벽이어서 설날 아침을 챙겨먹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남편이 오후출근이었던 오늘 아침을

저희 가족은 설날 음식으로 차려먹었습니다.

 

전3총사.

올해는 새우전,육전,동태전으로 준비했어요.

 

새우전은 조금 짰었고,

동태전은 딱 맞았고,

육전은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육전은 양파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딱이었어요.

 

 

그리고 집에서 빚은 만두와 떡국떡으로

떡만두국을 끓였습니다.

 

떡만두국 사진이 없네여.

얼릉 차려서 먹고, 남편은 출근을 해야하니...

순간 정신이 없어지더라고요.

 

이렇게 명절 아침을 하루 당겨서 보냈어요.

 

내일 명절에는...

시어머니도 함께 교회를 다니시며

제사가 없어졌기에 안식일 예배를 드리며

손님맞이 준비만 하면 됩니다.

손님맞이 상에는 해물파전을 더 추가하려고 해요.

 

다들 명절 잘 보내시고,

모두 행복한 명절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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